거제공고 학교기업 ‘거공테크’ 학교기업지원사업 선정
거제공고 학교기업 ‘거공테크’ 학교기업지원사업 선정
  • 거제신문
  • 승인 201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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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공고 학교기업 ‘거공테크’가 2012년 교육과학기술부 학교기업지원사업에 선정돼 매년 1억2,000만원씩 3년 동안 3억6,000만원을 지원받는다.

학교기업지원사업은 학생들의 현장 실습을 통해 산업교육진흥과 산학연 협력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사업계획서 서면 평가, 발표 평가 현장실사, 조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김병렬 학교기업운영부장은 “이번 학교기업지원사업 대상자 선정은 대학교와 고등학교의 부설 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4년제 대학 9곳, 전문대학 4곳, 고등학교 4곳이 최종 선정돼 거제공고 학교기업이 최종 선정된 것에 대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거제공고는 조선분야 한국형 마이스터고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배전반과 전기자동제어반 제조업을 선정, 교육과학기술부의 지정을 받아 ‘2004년 교육인적자원부 지정 학교기업 실험학교’를 시작으로 거공테크 학교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거공테크는 단순 업무 중심으로 운영되던 기존 산업체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맞춤식 산·학연계 교육을 통해 직접적인 생산 활동에 학생들을 참여시켰다.

그 결과 경남지역 교육청 및 400여 개의 초·중·고등학교에 배전반 및 전기자동제어반 1,310대를 납품해 현재까지 총 26억8,000만원 가량의 매출을 올렸으며, 5차례에 걸쳐 전국 우수 사업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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