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지난 1일 보건복지부의 2011년 드림스타트 사업평가에서 저소득층 아동복지개선사업으로 신규센터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기관 표창을 받았다.
드림스타트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 자녀들 중에서 선정된 만 12세 이하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보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 주도의 아동 복지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5월 드림스타트 전담팀을 구성해 적극적인 홍보로 신규사업의 낮은 인지도를 극복했으며, 사업대상 아동 257명을 사례관리를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건강검진과 학습지원 등 23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 내 아동지원 네트워크를 더욱 정교하게 만들어 기존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지역자원 및 봉사자를 적극적으로 찾아 아동 개개인들이 필요로 하는 것들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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