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성충구)은 지난 4일 거제산 활어 유통활성화를 모색하고 생산자와 유통인들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자 양식어업인과 유통인을 수산물가공공장 회의실로 초청해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거제수협 임직원 10명, 거제어류양식협회(협회장 이종만) 임원 11명, 국내 최대 활어소비시장인 인천활어도매업협동조합(이사장 김영복) 임원 10명이 참석했으며, 거제 양식어류 판매 및 수산물유통센터 활성화와 인천활어도매업협동조합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세 기관은 서로 협력해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에 대해 의견을 같이했고, 세부적인 사항은 추후 실무진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성충구 조합장은 “국내 최대 활어소비시장인 인천활어도매업협동조합과의 교류를 통해 거제바다의 우수한 수산물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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