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고현초등학교(교장 이상호)는 지난 2일 1∼3학년을 대상으로 교육기부를 활용한 신나는 토요나기 학교프로그램 ‘삼성 Yard-Tour’를 개최했다.
1∼3학년 학생 96명이 참가한 이번 ‘삼성 Yard-Tour’는 삼성중공업에서 제공한 홍보 동영상 관람, 선박 역사관 관람 등을 통해 선박의 발달 과정을 알아보는 시간이 됐다.
특히 선박 만드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야드 투어가 자세한 안내와 함께 이뤄져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고현초는 2학기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 행사를 한차례 더 진행할 계획이다.
김재록 교사는 “이번 행사가 학생들의 부모 직장 탐방을 통한 진로교육에 많은 도움이 됐고, 지역사회 인프라를 활용한 지역사회의 교육적 기능을 강화하는 데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 주5일 수업제 전면 시행에 따른 건전한 토요문화 정착을 위해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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