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가 둔덕면 방하마을을 농촌 노인 생활안전관리 네트워크 시범마을로 육성한다.
최근 농촌 지역은 홀로 사는 노인과 노인부부 세대가 늘어나면서 노인들의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해 농촌 노인들의 안전관리 및 보호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시는 방하마을을 시범마을로 지정, 65세 이상 노인이 사는 가구를 대상으로 안전생활을 진단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모서리 보호대, 안전손잡이, 욕실 미끄럼 방지시설 등 주거 공간 내에서 안전생활을 위협하는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전문가를 통한 주거 공간 내에서의 노인안전생활 진단 컨설팅을 추진 중이며, 주 1∼2회 마을주민을 위한 다양한 건강·안전생활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농촌 노인 생활안전관리 네트워크 사업은 농촌마을 주거 생활환경 개선으로 농촌 노인들에게 안전한 삶의 터전을 조성해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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