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에서 함께 생활하던 업주의 돈을 훔쳐 달아났던 20대 종업원이 경찰에 붙잡혔다는데.
거제경찰서는 지난 7일 자신이 일하던 주점 업주의 수익금을 훔쳐 달아났던 종업원 A(여·27) 씨를 붙잡아 절도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14일 오후 3시께 고현동 모 원룸에서 주점 업주 B(34) 씨가 외출한 사이 가방 안에 있던 현금 602만원을 훔쳐 달아났다가 지난 5일 마산 창동의 PC방에서 덜미를 잡혔다고.
경찰 조사결과 A씨는 B씨의 주점에서 종업원으로 일한지 4일 만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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