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금강테마박물관, 문화소외계층 청소년 대상 체험학습 마련
해금강테마박물관, 문화소외계층 청소년 대상 체험학습 마련
  • 거제신문
  • 승인 2012.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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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과 미술관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품들을 보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직접 만들어 본다면 어떤 기분일까?

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유천업·경명자)은 16일부터 내달 7일까지 매주 토요일 체험학습 프로그램 ‘박물관, 미술관에서 함께해요, 문화나눔! - 철수, 영희와 함께하는 유럽문화 배우기’를 문화소외계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번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판옥선·거북선 만들기, 한국지도·세계지도·고지도 그리기, 명화 그리기, 가면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때문에 단순히 유물을 보고 설명을 듣는 기존의 지루한 수업에서 탈피해 자신의 손으로 박물관의 전시품을 만드는 색다른 경험으로, 문화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천업 관장은 “해금강테마박물관은 이미 전시와 교육을 연계한 다양한 체험학습을 전개한 바 있다”며 “앞으로도 이런 사업을 통해 문화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 교육에 힘쓰고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체험학습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소외계층사업과 문화체육관광부 ‘출발! 문화로 여는 희망세상 - 문화에 길이 있다’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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