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무부 통영보호관찰소(소장 강종한)는 지난 9일 위치관리 대상자 김 모씨(56)의 집에 방충망을 설치하는 등 주거 환경을 개선했다.
이번 방충망 설치는 모기 등 병충해로 인해 한여름에도 문을 닫은 채 무더위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치관리 대상자를 위해 통영시민보호관찰관협의회(회장 백도림)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김씨는 “여름에 모기 등 병충해가 많으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방충망을 설치하지 못했다”며 “국가의 도움으로 방충망이 설치돼 이번 여름은 문을 활짝 열고 시원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워했다.
강종한 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보호관찰 대상자들의 사회 적응력을 높여 재범 억제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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