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중앙초등학교(교장 김인호)는 지난 7일과 8일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전개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에게 교통안전의식 함양 기회를 제공하고 교통질서를 확립하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경상남도 교통문화연수원에서 주최하는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으로 1·2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열렸다.
1·2학년 학생들의 흥미를 고려해 쉽고 재미있는 시청각 자료를 이용한 이론 강의, 교통에 관한 퀴즈 풀기 등이 진행됐으며, 특히 모형 신호등과 횡단보도를 이용해 횡단보도 건너기 5대 원칙인 ‘선다, 본다, 든다, 눈을 맞춘다, 건넌다’를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또 PPT와 동영상을 통해 실질적인 교통안전에 관한 내용을 공부해 교통질서 지키기와 교통안전의식을 다시 한번 심어주는 좋은 계기가 됐다.
1학년 이찬현 학생은 “교실에서 모형 신호등과 횡단보도를 설치해두고 직접 찻길을 건너는 연습을 해보니 실감나고 재밌었다”며 “동영상을 보면서 교통규칙을 지키지 않아 큰 사고가 많이 나는 것을 보고 앞으로는 교통규칙을 잘 지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김고은 교사는 “어린이들이 교과서 속의 지식에만 머무르지 않고 생활 속에서도 교통안전 질서 지키기를 실천하도록 지속적으로 지도를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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