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학생 49개교 1,170명 출전…국산초·옥포성지중 우승
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복근)은 지난 8일 중곡초등학교, 거제중앙중학교, 수월중학교 체육관에서 지역 49개교 1,170명의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2012학년도 제6회 교육장배 초·중학생 건강줄넘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체육비전 1080’ 운동의 일환으로 줄넘기 운동을 통해 기초체력 증진 및 비만 관리, 건전한 여가활동과 학교스포츠클럽의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복근 교육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가 친구들과 경쟁 자리가 아닌 협력과 화합의 장으로 뜨거운 우정이 가득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이 대회를 계기로 학생들의 건강한 체력을 도모하고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회는 개인줄넘기에 오래뛰기와 2단뛰기, 단체줄넘기에 8자마라톤, 창작줄넘기에 음악줄넘기 종목으로 나눠 치러졌으며, 전 종목 종합점수를 집계한 결과 초등부에서는 국산초등학교가, 중등부에서는 옥포성지중학교가 우승을 차지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체육비전 1080 계획의 5가지 건강줄넘기 기본뛰기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활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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