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능포초등학교(교장 손정출)는 지난 7일 1교 1복지시설 자매결연 기관인 애광원(원장 김임순)을 방문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정성이 담긴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에서 손정출 교장과 김임순 원장, 학부모회장단은 앞으로 매월 1회 토요일 능포초 어린이들과 학부모회가 주축이 돼 애광원과 부속기관인 민들레집 친구들과 교류 및 봉사활동을 갖고, 학예회에서도 서로의 재주를 나누는 기회를 갖기로 협의했다.
학생대표로 방문한 어린이회장 하헌강 학생(6년)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렇게 뜻깊은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돼 기쁘고, 항상 성실하게 함께하는 마음으로 애광원 친구들과 교류하겠다”며 “다가오는 봉사활동 시간을 두 손 모아 기다린다”고 말했다.
능포초는 지난해 4월 애광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이후 매달 학부모회와 어린이들이 주축이 돼 풍선아트 봉사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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