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민호 시장이 거제사랑상품권 이용 홍보 전도사로 나섰다.
권 시장은 지난 14일 오전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정문 앞에서 ‘거제사랑상품권을 애용합시다’라고 쓰인 어깨띠를 두르고, 회사로 출근하는 근로자들에게 거제사랑상품권 이용을 호소했다.
이날 홍보활동에는 이형철 시의원, 지역경제협의회(회장 백말숙) 회원, 공무원 등 25명이 동참했으며, 삼성중 김병수 상무도 참여해 홍보에 힘을 보탰다.
참가자들은 홍보 전단지와 사은품을 출근하는 근로자들에게 전하며 홍보활동에 열을 올렸다.
시는 오는 21일 대우조선해양 서문에서도 오전 6시부터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처음 시도되는 거제사랑상품권 경품 추첨행사가 26일 오후 2시 시청민원실에서 개최된다. 1등부터 5등까지 총 66명에게 1,000만원의 경품이 거제사랑상품권으로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거제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로 지역 영세상공인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도록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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