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정 들녘을 지나면서 잡은 풍경입니다. 갓 모내기가 끝난 논에서 백로 가족이 논에서 서식하는 곤충을 잡아먹고 있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새는 워낙 종류가 많아 정확하게 무슨 종류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여름철에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백로가 아닌가 싶습니다. 백로는 하천이나 간석지 등지에서 흔히 볼 수 있는데 도심에서 백로를 만날 수 있다는 게 더 없이 반가웠습니다. <김녹원(41·상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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