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표 국회의원, 김기용 경찰청장 면담…"긍정 검토"

거제시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거제경찰서 1급지 승격 및 인력 증원'에 가속도가 붙을 지 주목된다.
김한표 국회의원은 지난 13일 오전 경찰청을 방문, 김기용 경찰청장과 면담한 자리에서 "거제의 급증하는 치안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거제경찰서 1급지 승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어 "1급지 승격과 아울러 현재 약260명 수준인 거제경찰서 경찰인력을 300명 수준으로 증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1급지로의 승격과 인력 증원을 동시에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기용 경찰청장은 "경찰 출신으로 당선된 김 의원의 당선을 경찰가족을 대표해 축하드린다"고 운을 뗀 뒤 "요청 사항을 적극 검토해 1급지 승격은 물론, 인력증원이 이뤄지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거제시는 양대 조선소와 하청업체의 급증의 따라 유동인구와 외국인 근로자수가 매년한 데다 지난해 거가대교의 개통으로 교통량 증가와 치안수요가 폭증한 상황이다.
그러나 거제경찰서 담당 경찰관 1인당 담당인구는 933명으로, 경남경찰청 산하 경찰서 평균 594명보다 339명이 많은 실정이어서 1급지 승격이 긍정적으로 검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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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이 중요한기라
음주단속 좀 하지말고 조폭이나 민생 치안이나 신경쓰주세요
경찰이 음주보다 민생치인아 우선아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