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의회 제153회 제1차 정례회가 지난 15일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22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시의회는 이날 개회식에서 정례회 일정을 확정하고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내달 2일 실시키로 결정했다.
또 18일부터 26일까지 2012년도 행정사무감사 일정에 돌입하는 한편, 내달 4일부터 이틀간 시정 질문을 한 뒤 6일 제6대 후반기 상임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총무사회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는 18일 기획예산담당관과 감사법부담당관 소관을 시작으로, 19일은 행정지원국 소관 중 행정과와 문화공보과 및 세무과, 20일은 행정지원국 소관 중 회계과와 민원지적과에 대한 감사가 이뤄진다.
같은 날 주민생활국 소관 중 주민생활과, 21일에 주민생활국 소관 사회복지과, 환경위생과, 정보통신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된다.
이어 22일에는 보건소와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25일에는 거제시문화예술재단과 주민생활국 소관 중 교육체육과에 대한 감사가 이뤄지고, 26일 현지 확인을 거쳐 다음날인 27일 결과보고서를 작성할 계획이다.
산업건설위 행정사무감사는 첫날인 18일과 19일 현지 확인부터 시작한 뒤 20일과 21일 해양조선관광국, 21일 도시건설국과 전략사업담당관, 22일 도시건설국, 25일 환경사업소에 대한 감사가 예정돼 있다.
26일에는 도시건설국 소관 중 교통행정과와 농업기술센터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이뤄지고, 27일 결과보고서가 작성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는 논란이 일고 있는 거제시희망복지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장승포 호국평화공원 조성사업 설치 동의안이 상정돼 결과가 주목된다.
이 밖에도 거제시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거제시 장애인차별 규정 정비를 위한 일괄개정조례안 등이 의원발의로 상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