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가 ‘2011년 노인일자리사업 종합평가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지난해 노인일자리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최근 서울 여성프라자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노인일자리사업 업무를 추진하는 전국 16개 광역시·도와 228개 기초단체, 1,214개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한 평가 결과 경남에서는 유일하게 시·군·구 부문 우수 지자체 ‘으뜸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이번 수상을 담당부서인 사회복지과를 비롯해 대한노인회 거제시지회, 옥포종합사회복지관, 거제노인복지센터, 거제시여성인력개발센터,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거제YWCA 등 총 7개 기관에서 21개 사업단 915명의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데 있어 모든 수행기관이 최선을 다한 결과로 보고 있다.
시는 2011년 노인 인구의 5.5%를 시작으로, 매년 1.5%씩 늘려 2014년까지는 시 노인 인구의 10%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는 8개 수행기관에서 27개 사업단 1,209명의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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