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관찰 청소년 내고장 둘레길 체험
보호관찰 청소년 내고장 둘레길 체험
  • 거제신문
  • 승인 2012.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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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보호관찰소 통영지소(소장 강종한)는 지난 14일 보호관찰 청소년 대상자 15명과 직원 3명이 참가한 가운데 범죄예방위원 통영지역협의회(회장 오세광)의 후원으로 ‘내고장 둘레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호관찰을 갓 시작한 청소년들에게 내고장 ‘거제’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하고, 올바른 자기 이해 및 부정적 사고를 전환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이다.

참가자들은 남부면 학동몽돌해수욕장에서 출발해 갈곶리 바람의 언덕까지 6km 구간을 도보로 이동했으며, 이동 중 ‘내가 사는 이유’ 등 심성 순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강종한 소장은 “앞으로도 내고장 각지의 아름다운 곳을 걷는 둘레길 체험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라며 “범죄예방위원 통영지역협의회와 협력해 보호관찰 청소년들의 심성 순화와 재범 방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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