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 위장취업 해 현금을 훔쳐 달아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는데.
거제경찰서는 지난 22일 식당에 배달 아르바이트로 위장취업 해 현금을 훔친 A(16)군을 절도 혐의로 붙잡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4월16일 밤 9시께 고현동 모 감자탕 식당에 배달 아르바이트로 위장취업을 한 뒤 업주가 자리를 비운 사이, 가방 안에 있던 현금 130만원을 훔친 혐의.
A군은 또 같은달 30일 밤 10시30분께 상동동 모 식당에 같은 방법으로 위장취업 후 치킨을 배달하고 수금한 현금 40만원을 가지고 달아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군은 절도 혐의로 보호관찰 중인 사실이 드러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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