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복근)은 장애영유아지원교실 통합교육활동의 하나로 지난달 26일과 28일 양일간 지역 장애영유아지원교실의 장애영유아 및 국산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원아를 대상으로 장애이해교육과 통합교육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통합교육은 장애로 인해 경험이 제한적인 장애영유아에게 일반 유치원 내의 교육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일반 유치원아에게는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장애이해교육은 지난달 26일 국산초등학교 병설유치원아 전체를 대상으로 2교시로 나눠 진행됐다.
1교시에는 전체 유치원아 74명을 대상으로 ‘장애를 가진 친구와 나의 다른 점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방법 알기’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2교시에는 통합교육활동을 하는 6세반 원아 23명을 대상으로 장애체험활동을 통해 장애의 어려움을 이해하는 활동을 펼쳤다.
통합교육은 지난달 28일 장애영유아 3명이 국산초등학교 병설유치원 6세반 수업에 참가해 6세반 원아와 함께 유치원 교육과정을 경험하고, 원아와의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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