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기업 어울림봉사회, 황덕도 30세대 방충망 교체
일선기업 어울림봉사회, 황덕도 30세대 방충망 교체
  • 거제신문
  • 승인 201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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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기업 어울림봉사회(회장 이호영)는 지난달 24일 접근성이 떨어져 봉사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황덕도를 방문해 30여 세대의 방충망을 교체했다.

황덕도 주민들은 바닷바람으로 인해 방충망이 쉽게 노후돼 교체 필요성을 느끼지만 방충망을 일일이 떼서 배를 타고 나가 맡겨야 수리가 가능한 실정이었다.

이런 어려움을 노인복지센터를 통해 알게 된 어울림봉사회 회원 7명과 삼성중공업 해양공사2팀 의장2부 직원 6명이 황덕도를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이 마을에서 가장 노후 된 서 모씨의 집 지붕수리 및 도배 등의 봉사활동을 펼쳐 몸이 불편한 서 씨가 생활하기 편리하도록 했다.

이호영 회장은 “봉사의 손길이 미치지 못한 섬마을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된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는 언제든 기꺼이 돕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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