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핀스와 양지가 5전 전승으로 2012 사회인야구 거제리그 2부리그에서 공동 선두로 나섰다.
6월 4주차 경기에서 돌핀스는 은성을 13-3으로 완파하고 5전 전승을 기록, 양지와 함께 공동 선두를 형성했다. 반면 은성은 6패를 기록하며 첫승 신고식을 기약 없이 미뤄야 했다.
공동 선두 2팀에 이어 포세이돈, 마린스, 활주로, 조영 몬스터즈가 4승1패를 기록하며 1경기차 공동 3위를 이뤄 2부리그 선두권 싸움이 한층 뜨거워졌다.
3부리그에서는 브레이크타임즈를 20-5로 격파한 마구마구스윙즈가 6승 무패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BROTHRES가 5승1패로 그 뒤를 바짝 뒤쫓고 있으며, 한 경기를 덜 치른 ACE, 샤크스, 기러기스가 4승1패로 공동 3위를 형성하고 있다.
토요리그에서는 볼ㄹㄱ이 폭풍을 15-10으로 꺾고 5승1패를 기록하며 야베스(4승1패)에 반 게임차 앞선 단독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처음으로 펼쳐진 거제고와 해성고와의 정기전에서는 10-9로 해성고가 승리했다.
두 학교 졸업생들은 이날 모은 회비를 최근 전국대회에서 우승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거제시리틀야구단에 기부해 첫 정기전을 더욱 의미있고 빛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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