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간 질환자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주의
만성 간 질환자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주의
  • 박근철 기자
  • 승인 201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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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보건소(소장 정기만)가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이는 최근 전남과 인천 지역에서 비브리오패혈증 의사환자가 사망하고, 바다 온도가 올라가는 여름이 다가오기 때문이다.

비브리오패혈증 고위험군 환자는 감염 때 치사율이 높기 때문에 해산물을 충분히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과 접촉하는 것을 금해야 한다.

고위험군 환자는 간질환자, 알코올 중독자, 당뇨병, 고혈압, 폐결핵 등 만성질환자와 위장관질환자, 부신피질호르몬제나 항암제를 복용 중인 자, 재생불량성 빈혈, 악성종양, 백혈병 환자, 면역결핍 환자 등이다.

다음은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한 수칙이다.

- 여름철 어패류는 가급적 -5℃ 이하로 저온 저장 또는 가열처리 하거나 수돗물에 씻은 후 먹는다.
- 생선을 요리한 도마와 칼 등에 의해 다른 음식이 오염되지 않도록 사용 후에는 소독한다.
- 해산물을 다룰 때는 장갑 등을 착용하고 상처를 입지 않도록 조심한다.
- 건강한 사람도 피부에 상처가 있을 경우 상처를 통해 감염이 될 수 있으므로 낚시나 해수욕을 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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