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 5대 폭력 특별단속 돌입
거제경찰, 5대 폭력 특별단속 돌입
  • 거제신문
  • 승인 201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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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이 6월20일부터 10월31일까지 134일간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5대 폭력 척결 특별단속’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거제경찰서(서장 배영철)도 ‘5대 폭력 척결’ 추진단 현판식을 시작으로 대대적인 단속에 돌입했다.

5대 폭력범죄는 △조직폭력(조직폭력배의 각종 불법·이권 개입 행위) △주취폭력(상가·다중 이용시설에서의 상습적인 주취폭력) △갈취폭력(불법채권추심 및 재래시장·노점상 등 서민대상) △성폭력 △학교폭력(상습·조직적인 학교폭력)이다.

이번 특별단속은 그동안 경찰 각 기능에서 개별적으로 추진하던 단속을 종합적으로 동시에 추진함으로써 대선 등 국가적 대사를 앞두고 사회 전반에 만연할 수 있는 범죄 분위기를 사전에 제압하고,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폭력사건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경찰의 강력한 단속 의지다.

거제지역은 거가대교 개통 이후 여행객의 증가와 공단지역의 특성으로 올 1∼6월 폭력범죄 발생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6% 증가했다.

이에 거제경찰서는 이번 5대 폭력 특별 단속기간 동안 조직폭력과 주취폭력을 역점 단속대상 범죄로 선정, 강력한 단속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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