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마신 뒤 상습적으로 폭력을 행사한 50대가 결국 쇠고랑을 찼다는데.
거제경찰서는 지난달 25일 술에 취해 상습적으로 시장 상인의 영업을 방해하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A(51) 씨를 업무방해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3일 오후 7시40분께 만취상태로 B(여·48) 씨가 운영하는 횟집에 들어가 욕설을 퍼붓고 손님들에게 소리를 지르는 등 30분 동안 영업을 방해한데 이어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평소에도 시장 내에서 상습적으로 주취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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