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장 강연기 선출…오는 6일 상임위원장 선거 실시
제6대 거제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황종명 현 의장이 선출됐다. 부의장에는 강연기 의원이 뽑혔다.
거제시의회는 지난 2일 제153회 제1차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고 후반기 의장·부의장 선거를 실시했다.
이날 의장선거에는 황종명 현 의장과 이행규·김두환 의원 등 3명이, 부의장 선거는 강연기·윤부원 의원 등 2명이 출마했다.
의장 선거에서는 황종명 현 의장이 총 유효투표 수 15표 가운데 9표를 얻어 후반기 의장에 당선됐다. 이행규·김두환 의원은 각각 3표씩을 획득했다.
부의장 선거에서는 강연기 의원이 8표를 얻어, 7표를 획득한 윤부원 후보를 1표차로 따돌렸다.
황종명 당선자는 당선 인사말을 통해 “시민들과 동료 의원들의 큰 뜻을 받드는 일에 최선을 다겠다”면서 “시대적과제와 요구에 부응하는 변화하는 의회, 감동과 비전을 주는 의회, 100%로 소통하는 의회, 시민들로부터 신뢰와 지지를 받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강연기 당선자는 “하반기 일정 동안 의장과 동료의원 간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노력에도 힘을 기울이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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