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소방서(서장 최만우) 119시민수상구조대가 지난 2일 학동해수욕장에서 발대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발대식에는 소방공무원과 시민수상구조대 50여 명 등이 참가했으며, 학동해수욕장 환경정화활동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심폐소생술 캠페인 등의 행사를 가졌다.
소방공무원 15명, 민간수난구조요원과 수변안전요원 47명으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학동·와현·구조라해수욕장에서 8월22일까지 52일간 안전사고 예방활동과 구조활동을 펼치게 된다.
최만우 서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119시민수상구조대의 숭고한 봉사정신에 감사하다”며 “민과 관이 협력해 올 여름 물놀이 안전사고로부터 안전지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