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 대금산팔각회 추진위원회(회장 김연호)는 지난 2일 거제시공공청사 대회의실에서 민주주의를 지키고 애국심을 고취하자는 취지 아래 스폰서클럽인 거광팔각회(회장 오세갑)의 후원으로 대금산팔각회 창립을 위한 회의를 가졌다.

추진위는 지난 5월 결성돼 그 동안 3차례에 걸쳐 창립을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2일 열린 제4차 회의에는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 명칭 및 회칙, 임원 선출과 2012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대한 세부적인 논의와 창립 취지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이날 회의에서 명칭은 대금산팔각회로 결정됐으며 초대회장은 김연호 추진위원장이 선출됐다.

또 수석부회장에 제승욱, 부회장에 조병도, 김성진, 최선희, 정미용 씨가 선출됐으며, 총무이사에 김장명, 부총무에 이영찬, 재무이사에 이수복 씨가 각각 뽑혔다.

감사는 손상몽, 정순덕 씨가 뽑혔으며, 허진규, 최명주, 조홍근, 이한주, 김기호, 염경숙, 한미경, 한명희, 이정애, 이향란 등 10명의 이사가 선출됐다.

대금산팔각회는 국가안보의 중요성과 통일에 대한 염원을 위한 여러 행사들을 계획중이며, 회원 간의 친목 도모와 봉사활동 등도 마련할 예정이다.

회원 구성은 성별이나 나이 제한 없이 뜻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이사회의 심의를 통해 회원 자격을 부여 받은 뒤 회원활동이 가능하다.

대금산팔각회는 오는 24일 창립기념행사 및 초대회장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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