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부산대 산학 공동연구 협약
대우조선-부산대 산학 공동연구 협약
  • 거제신문
  • 승인 2012.07.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향후 10년간 명품 선박 건조·해양플랜트 핵심기술 확보 '기대'

▲ 지난 3일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대우조선해양 기술총괄장 정방언 부사장(왼쪽)과 GCRC 센터장 전호환 교수가 서명 직후 악수를 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고재호)과 부산대 조선해양글로벌 핵심연구센터(GCRC-SOP, 센터장 전호환 교수)가 조선해양플랜트 기술력 향상을 위한 공동연구에 힘을 합쳤다.

대우조선과 연구센터는 지난 3일 옥포조선소에서 조선해양플랜트 분야의 기술력을 높이기 위한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에 대한 산학공동연구 협약식을 가졌다.

글로벌핵심연구센터 사업은 교육과학기술부의 주관으로 대학 내 지속가능하고 자생능력을 갖춘 세계 수준급 '국가 명품 연구그룹' 육성을 목표로 올해 시작된 국가 R&D 사업이다.

부산대 연구센터는 향후 10년 동안 조선해양플랜트 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를 통해 해양플랜트 건조를 위한 핵심 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에는 국비와 시비 등 총 1,0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대우조선해양은 산학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하게 된다.

대우조선해양은 우선 1단계로 6년간 산학 공동 연구기관으로 참여해 FLNG 화물창, 고효율·친환경 선박추진 및 발전시스템, 조선해양분야 복합소재개발, 빙해 선박과 관련한 기술개발 등 7개 연구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대우조선해양은 향후 10년 동안 명품 선박 건조기술과 해양플랜트 핵심기술을 확보해 세계 1등 조선해양산업의 경쟁력을 갖추고, 대외적인 기술 신뢰도 향상과 함께 조선해양플랜트 분야의 우수인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