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지원조직 거제에서 출범
김두관 지원조직 거제에서 출범
  • 김창민 기자
  • 승인 2012.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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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부정책연구원 거제지부, 대표에 변광용

▲민부정책연구원 거제지부 변광용 대표가 지난 6일 출범식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지난 6일 공식 퇴임한 김두관 전 도지사의 대통령선거 지원을 위한 공식 조직이 거제에서는 처음으로 결성됐다.

사단법인 민부정책연구원 거제지부(대표 변광용)가 이날 오후 7시 거제시 공공청사에서 창립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진 것이다.

이 단체는 지난 2006년 김두관 전 지사를 초대이사장으로 창립됐고, 지방분권을 통한 국민 모두의 풍요로운 삶을 지향·실천하고 연구하는 사업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연구원의 지회 성격인 거제민부연은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김 전 지사를 적극 지원하는 지역조직 역할을 맡게 된다.

민부연 이충렬 2대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김두관 전 지사야말로 영호남을 아우를 수 있는 후보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김 전 지사의 이념과 가치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SNS의 중요성을 알고 있으니 이에 신속하고 적절히 대처, 민부연을 정당과 정파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범시민 조직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두관 전 지사는 이날 오후 2시30분 도청 대강당에서 퇴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대선 행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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