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전초, 청소년 단체 연합 ‘뒤뜰 야영’
마전초, 청소년 단체 연합 ‘뒤뜰 야영’
  • 거제신문
  • 승인 2012.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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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전초등학교(교장 김석상)는 지난 6일과 7일 청소년단체 연합 ‘뒤뜰 야영’을 마련했다.

‘친구와 함께 행복한 시간 만들기’라는 주제로 1박2일 동안 열린 이번 야영은 컵스카우트, 걸스카우트, 아람단 학생 120여 명이 참가했으며, 학생들은 취사, 추적 활동 등 모든 활동을 조별로 협력해 해결하는 과정에서 타인에 대한 배려와 친구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눈을 가리고 밧줄에 의지해 목적지까지 도달하는 잠행활동은 장애를 체험하는 기회가 됐으며, 뒷날 아침 기상 미션으로 모둠원의 공중부양 순간을 촬영하는 등 1박2일 동안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6학년 김기남 학생은 “친구와 좁은 텐트에서 자는데 모기가 우리를 괴롭혔지만 친구와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즐거웠다”며 “최우수 조가 돼 너무 기쁘고, 앞으로도 야영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석상 교장은 “작은 것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 큰 일을 해낼 수 있다”며 “내 주변의 작은 일에 감사하며 더 큰 나를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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