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포초 풍물부, 아비도래 호텔 초청 공연
능포초 풍물부, 아비도래 호텔 초청 공연
  • 거제신문
  • 승인 2012.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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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포초등학교(교장 손정출) 3∼6학년으로 구성된 능포초 풍물부(지도교사 박기경)가 지난 6일 아비도래 호텔에서 공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은 아비도래 호텔의 오프닝 행사에 맞춰 300여 명의 세계적인 석유 개발기업, 조선 관련 임직원이 모인 가운데 열렸으며, 외국인 참석자들에게 한국의 전통 공연을 선보이고자 호텔 측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풍물부는 길군악, 별달거리, 칠북 등 영남사물놀이의 신나는 가락을 선보여 뜨거운 박수갈채와 호응을 얻었다.

손정출 교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 각국의 방문객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뽐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능포초 풍물부는 제18회 거제예술제 초등부 장원, 거제 교육지원청 주관 풍물대회 1위, 거제시 청소년 풍물경연대회 1위를 포함해 지난해 모든 대회를 석권한 거제 최고의 풍물패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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