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는 지난 11일 경찰서 3층 강당에서 하계 피서철 특별교통 대책기간 중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해상교통 편익을 도모하기 위한 여객선, 유·도선 특별교통 안전대책회의를 가졌다.
해경은 주요 여객선 터미널과 선착장에 안전관리요원을 증가 배치하고, 여객선 항로 15곳에 경비함정을 전진배치해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구난태세를 유지하기로 했다.
또 주말과 공휴일 관광객이 증가할 경우 입·출도객 수송현황 및 수요를 사전에 파악해 관광객의 해상교통 불편 해소에 주력할 방침이다.
해경 관계자는 “선박종사자 및 귀성객들의 자발적인 법질서 준수를 유도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쳐 정원초과, 과적행위 등 위법 행위와 안전 저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피서객들이 안전하게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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