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농촌지도소장을 지낸 정재묵(75) 씨가 설립한 '남전 4-H 장학회'가 지난 10일 거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올해 대학에 진학한 거제여고 구하나 학생과 거제공고 손민지 학생에게 각 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남전 4-H 장학회'는 공직생활을 30여년 지낸 외포 출신의 정재묵 씨가 자신의 호를 따 지난 1995년 설립한 단체로, 대학에 진학하는 청소년에게 1997년부터 올해까지 총 25명의 학생에게 1,11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해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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