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곡동의 한 어린이집에 다니는 4살 된 여아가 통학차량 안전사고로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면서 학부모와 인터넷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또 임신중이던 이 어린이집 원장도 이번 사고에 충격을 받아 최근 유산된 사실이 밝혀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이번 어린이집 차량 안전사고에 대해 인터넷 게시판 등에는 행정당국과 경찰의 철저한 책임규명과 함께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글이 쏟아졌다.
아울러 이번 사고를 계기로 어린이집은 물론 유치원과 모든 학원 차량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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