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교육지원청, 특수교사 진로·직업교육 연수
거제교육지원청, 특수교사 진로·직업교육 연수
  • 거제신문
  • 승인 2012.07.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복근)은 지난 21일 중·고등학교 특수학급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진로직업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장애학생들의 성공적인 자립과 확대되는 지원에 따라 높아지는 관심에 부응해 현장 중심의 강의를 통해 지원 능력 강화, 장애인 취업 현황과 동향을 알아봄으로써 특수학급에서의 성공적인 진로·직업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강의는 김해 탑이드 사업체의 이성준 팀장이 강사로 나서 장애인 고용 사업체와 고용된 장애인들의 작업 상황에 대해 알아보고, 사회로 전환되기 이전에 학급에서 진로·직업교육을 방향을 정하는데 핵심적인 정보를 얻었다.

두 번째 강의는 경남장애인고용공단 박국흠 과장이 맡아 경남도교육청에서 시행중인 ‘장애인 희망·자립 일자리 만들기 사업’에 대해 알아보고, 일자리에 적합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사전분비를 통해 성공적인 취업이 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받았다.

세 번째 강의는 양산희망학교 이창훈 교사를 통해 학급에서의 진로·직업교육의 사례와 경험으로 특수학급 교사의 실질적인 진로·직업교육의 방향과 방법을 모색하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장애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을 발견하고 취업을 위한 훈련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직업훈련 도구를 소개받았다.

거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졸업 후 맞이하는 사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현실과 졸업 후를 준비하는 학교 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현장을 운영하는 담당자의 실제적인 강의를 통해 특수교사들이 진로·직업교육에 대한 방향과 운영 방안에 대해 보다 고민하게 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