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일 오후 2시 미세먼지농도 1,020㎛/㎥ 기록

경남도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이 지난 1일 황사경보가 내려지자 경남지역 모든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4월2일 하루 휴업조치를 내렸다.

도교육청은 1일 오후 7시를 기해 2일 하루 경남 단설 유치원 및 초등학교에 휴교령을 내렸다.

다만, 가정 보육이 불가능해 등교(등원)를 원하는 어린이(원아)들은 등교(등원) 조치해 각 학교(원)에서 실내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하라고 지시했다.

또 전 초․중․고는 황사대비 행동요령에 따라 모자 및 마스크 착용, 세수하기, 실외활동 자제 등 황사에 철저히 대비, 피해를 최소화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3월31일 약한 황사를 보였던 거제지역은 4월1일 황사경보(800㎛/㎥ 이상, 주의보 400㎛/㎥이상)가 내려지면서 이날 오후 2시 미세먼지농도가 1,020㎛/㎥를 보이며 최고 농도를 기록하기도 했다.

2일 오전 6시 미세먼지농도는 245㎛/㎥, 10시30분 현재 1백30㎛/㎥의 농도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