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즐거운 전통시장 만들겠다"
"시민들이 즐거운 전통시장 만들겠다"
  • 김창민 수습기자
  • 승인 2012.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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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종합시장 상인회 상인대학 졸업…국비지원사업으로 20회 수업 진행

고현종합시장 상인회(회장 서덕치)는 지난 25일 오후 7시 고현신협에서 '상인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책임교수를 맡았던 전유돈 교수가 진행한 이날 졸업식에는 시장경영진흥원의 차수길 이사와 이형철 시의원, 해양조선관광국 황정재 국장 등이 참석해 졸업을 축하했다.

상인대학은 국비지원 사업으로 지난 5월10일부터 7월19일까지 매달 10회씩 총 20회 진행됐다.

그동안 각 분야별 전문가가 강사로 나와 '상인의식 혁신'과 '고객만족 친절서비스'에 중점을 둔 기본과정과 판매기법 중심의 심화과정 등 상인 각각의 요구에 맞춘 단계별 교육이 이뤄졌다.

차수길 이사는 격려사에서 "앞서가는 시장을 벤치마킹하면서 보다 발전하는 고현시장이 되길 바란다"며 "그동안 국비지원을 받아왔으니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장으로 거듭나 그 빚을 되갚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졸업생 대표는 "짧지 않은 시간동안 노력해서 결국 졸업하게 돼 기쁘다"면서 "즐거운 시장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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