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세관은 지난달 31일 세관 강당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오 세관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오 세관장은 “중소 수출입 업체들이 실질적인 FTA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관세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특히 조선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오 세관장은 “직원들이 화합해 화목한 직장 분위기를 만들고, 국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받는 세관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 당부했다.
오 세관장은 88년 임용돼 재정기획부를 거쳐 99년 관세청으로 전입한 후 광주세관 통관지원과장, 관세청 공정무역과, 인천세관 이사화물과장, 인천세관 심사관 등 관세청의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