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6일부터 연말까지 2개조 8명 특별단속반 편성
거제시가 생활쓰레기 불법 배출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인다.
시는 생활폐기물 불법 배출이 근절되지 않는 데다 비양심자들의 불법 배출이 잦아 도로변 미관을 해치고 있어 2개 반 8명으로 특별단속반을 편성, 지난 6일부터 연말까지 중점 단속을 하기로 했다.
10개 동 지역은 중심도로변 상가 및 원룸 밀집지역, 상습투기지역, 면 지역은 면 소재지 중심으로 중점적으로 단속을 벌인다.
또 각 면에서도 자체 계획을 세워 시 점검반과 합동단속을 벌여 적발지에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시는 종량제 봉투 미사용 쓰레기나 배출시간 위반, 무단방출 대형폐기물 등 고질적으로 배출되는 상습취약지역은 불법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고 그대로 둬 해당 주민들이 불편을 느끼도록 해 앞으로 이런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경각심을 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중점단속으로 생활쓰레기 불법투기가 근절되고 쓰레기 적정배출이 주민들의 생활습관으로 정착돼 깨끗하고 청결한 거제,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갖춘 거제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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