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문인협회와 옥계마을개발위원회가 주최한 ‘7080 시낭송 콘서트’가 지난 3일 하청면 옥계마을 잔디운동장에서 ‘K-포이트리 악단’의 무료공연으로 열렸다.
옥계해수욕장 개장 1주년을 맞아 열린 이날 행사에는 하청면 각급 기관장과 인근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이트리 악단의 연주를 시작으로 진미령 씨의 시낭송, 거제무용단의 진도북춤, 가수 조유정 씨의 노래와 함께 주민노래자랑과 ‘소망의 풍등 올리기’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서흥수 옥계마을 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주민들을 위해 무료 공연마당을 열어준 행사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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