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통영보호관찰소(소장 강종한)는 ‘심리학으로 보는 세상’ 김태희 상담소장을 초청해 지난 10일 마약류 사범에 대한 ‘약물중독 및 재발방지’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마약류 사범 보호관찰대상자에 대한 ‘특별 지도·감독 계획’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보호관찰소는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2일까지 관찰대상자 23명 전원에 대해 주거지 등을 방문해 불시 약물검사를 한 바 있다.
관찰대상자 김 모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약물의 위험성과 무용성에 대해 새삼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는 금지 약물을 절대 복용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강종한 소장은 “마약류 사범 보호관찰대상자에 대해 수시로 불시 약물검사를 하고 정기적으로 재발방지 교육을 펼쳐 마약류 사범들이 다시금 마약 등 금지 약물을 복용하지 않도록 지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마약류 사범들이 재범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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