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덕면 방하마을, 바람개비길 조성
둔덕면 방하마을, 바람개비길 조성
  • 거제신문
  • 승인 2012.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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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둔덕면 방하마을회(이장 윤동광)는 2012년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청마마을의 특색을 살려 테마가 있는 청마길을 만들기 위해 바람개비길 조성과 청마우체통 설치 사업을 추진했다.

바람개비길은 방산교부터 마을입구 청마기록관까지 250m 구간의 양측을 청마의 깃발을 연상케 하는 바람개비길을 만들어 마을 경관을 아름답게 꾸몄다.

또 청마 유치환이 생전에 5,000여 통의 편지를 지인들에게 보낸 것에서 착안해 청마기념관 옆 벤치에 디지털 세대가 느끼지 못하는, 아날로그 시대의 간절하고 애틋한 정을 편지에 담아 우체통에 넣을 수 있는 청마우체통을 설치해 관광객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주고 있다.

윤동광 이장은 “주변 관광지인 산방산, 비원, 시골체험마을, 청마생가, 기념관 등과 연계해 주민들에게 살기 좋고 편안한 마을, 관광객들에게는 시골 풍경과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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