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실질적인 봉사로 희망·나눔 실천"
"작지만 실질적인 봉사로 희망·나눔 실천"
  • 오민경 인턴기자
  • 승인 2012.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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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청소년수련관 동아리 어울림 한마당 개최

거제시청소년수련관(관장 김형만)이 주최하고 '우리가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과 청소년동아리연합회가 주관한 '제1회 청소년수련관 청소년 동아리 어울림 한마당'이 지난 15일 거제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전체 30개 동아리 중 12개팀 150명이 참가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거제국학원과 함께한 몸풀기체조와 공정한 게임을 하겠다는 선수대표 낭독문 선서를 시작으로 각각 수시팀과 정시팀으로 나눠 게임이 진행됐다.

게임에서 우승한 팀에게 상품을 증정하는 것으로 1부를 마무리한 뒤 곧바로 진행된 2부에서는 각각의 동아리팀 장기자랑과 함께 경품추첨이 진행됐다.

축제에 참여한 이유경(18 ·중앙고2) 학생은 "처음하는 축제라 전혀 기대를 안하고 왔는데 생각보다 재밌고 활동적인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서인원(16·연초고1) 학생은 "축제라 그런지 다양한 분야들을 많이 접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꾸준히 행사가 진행되었으면 좋겠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마당 축제를 진행한 8기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 이한슬(17·중앙고2)양은 "처음하는 행사라 모든 것이 힘들었지만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면서 "청소년 수련관에 동아리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교류가 없어 이번행사를 진행하게 됐으며 반응이 좋은 것 같아 다행"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학생들과 함께 행사를 진행한 김미희 청소년 지도사는 "학생들이 이번 축제를 위해 3차례에 걸쳐 회의를 진행했다"며 "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빛을 발하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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