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고재호)은 지난 21일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적 타격 대비 방호훈련을 했다.
대우조선은 대형선박은 물론 전투 잠수함과 구축함을 건조할 수 있는 국가 중요시설로, 유사시 적의 주요 공격목표가 예상되는 곳이다.
이번 훈련은 주요시설의 적 타격이라는 위기상황에 대비해 대우조선해양과 직장예비군대대, 거제경찰서, 거제대대, 능포동대 등 5개 예비군 동대 등 유관기관 관계자 680여 명이 동원됐다.
훈련 참가자들은 훈련을 통해 시설과 군·경찰이 긴밀하게 협력하는 3지대 방호계획을 검증하고 작전수행절차를 숙달했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