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오정림)는 지난 17일 학생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2층 교육장에서 청소년을 위한 안전모니터 교육을 했다.
이번 안전모니터 교육은 안전모니터 봉사활동 역량 강화 및 인식 제고, 봉사단 온라인 회원가입, 올바른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을 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거제시안전모니터봉사단 전계영 단장이 강사로 나서 학생들이 평소 생활하는 지역사회 내 도로파손, 교량 안전 등 교통 분야, 인도 및 맨홀 파손,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 등 생활안전 분야, 화재·환경 분야 등 생활 주변의 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위해요인에 대한 상시 감시활동에 대해 이뤄졌다.
특히 서민밀집 주거지역 및 재난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2시간 동안 현장 사진촬영 학습을 수행하고 촬영한 사진으로 지역사회 안전에 대한 토론을 펼쳤다.
교육에 참여한 박영서 학생은 “안전모니터봉사에 대해 처음 알게 됐는데 교육을 듣고 주변의 안전하지 않은 장소를 촬영하며 안전에 대해 토론했던 것이 새로운 경험이었다”며 “이제 안전모니터봉사단으로 열심히 활동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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