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일운면 한 사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4,0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는데.
지난 22일 오전 8시22분께 일운면 지세포의 모 사찰 요사채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 추산 4,3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30여분 만에 진화.
이 불로 주지 김모(여·62) 씨가 머리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병원으로 후송됐고, 요사채 건물과 내부집기가 불에 탔다.
불은 사찰 일부 85㎡와 내부 집기류 등을 태웠고, 이불을 이용해 불을 끄려던 주지 김 씨가 머리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소방당국은 "사찰의 작은 방에서 연기가 나서 119에 신고했다"는 김 씨의 말에 따라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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