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는 28일 운전 중인 택시기사를 때려 상해를 가한 김모(39) 씨를 폭행 등 혐의로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 24일 오후 4시50분께 고현동에서 모 택시에 탑승해 사등면 사등리까지 가던 중 담배를 피우지 못하게 한다는 이유로 택시기사 권모(51) 씨를 때려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행범으로 체포된 피의자가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데다 재범의 우려가 있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