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포종합사회복지관 작은도서관은 지난달 25일 청마 유치환기념관으로 문학기행을 다녀왔다.
이번 문학기행은 여성사회복지재단의 여름방학 독서캠프사업에 선정돼 마련된 것으로 초등학교 1∼3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0일부터 2주간 진행됐다.
이날 학생들은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유치환기념관을 관람한 뒤 유치환 시 낭독, 동시 짓기 대회 등의 시간을 가졌으며, 동시를 지은 학생들에게 문화상품권과 청마 손수건을 선물로 증정했다.
또 청마기념사업회에서 이번 기행에 참가한 20명의 학생 모두에게 시집을 선물했다.
기행에 참가한 이정진 학생은 “우리 거제에 이렇게 유명한 선생님이 계신지 몰랐다”며 “유치환 선생님의 ‘바위’라는 시가 너무 좋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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