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경찰서(서장 배영철)는 지난 27일 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주민 불안 야기, 묻지마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경찰서 과·계장, 파출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경찰 지휘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같은 날 오전 경남경찰청에서 23개 경찰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묻지마 범죄’, ‘부녀자 대상 성폭력 사건’에 대한 토의에 이어 거제경찰 내부적으로 회의를 가진 것으로, 최근 연이은 강력 범죄에 따른 민생치안 안정을 위한 대책 마련이었다.
거제서는 거제지역 성폭력 우범자 동향 관찰 등 관리 강화, 아동 및 장애인 성폭력 예방, 범죄신고자 및 피해자 보호 강화, 불법 풍속업소 및 음란 전단지 배포 집중 단속, 5대 폭력 척결 지속 추진 등 현장 대응 태세를 재점검했다.
배영철 서장은 “최근 아무런 이유 없이 불특정 다수인을 상대로 흉기를 휘두르는 묻지마 범죄, 부녀자 성폭력 사건 등 주요 강력범죄가 발생함에 따라 가시적인 예방활동 및 신속한 수사활동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