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경찰서(서장 배영철)는 지난 24일 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법질서 확립을 위해 기관·단체장, 지역 언론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거제지역치안협의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거제경찰서 2012년 상반기 치안 성과 소개, 추진 중인 5대 폭력(조직, 주취, 갈취, 학교폭력, 성폭력) 척결 방안 등 역점 추진업무 설명과 지역치안협의회 의제 토론 등 각 기관·단체가 협조해 추진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협의회는 차량 유리 틈과 거리 등에 무분별하게 나뒹굴고 있는 성매매 전단지의 심각성과 대책, 교통안전 시설물 확충방안, 범죄예방 및 범인검거를 위한 CCTV 통합 관제탑 설치 및 향후 운영방안 등 심도있는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권민호 시장은 “거제지역이 발전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법질서가 확립되고 치안이 안정돼야 하는 만큼 지역민들을 위해 지역치안협의회가 더욱 활성화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배영철 서장은 “민·관이 함께하는 협력치안 활성화로 살기 좋은 거제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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